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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도왔다? 댓글 조작 추적 다큐 <더 블랙> 9월 개봉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국정원이 2012년 치러진 제18대 대선 당시 댓글 조작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을 도모하며 선거에 불법 개입한 정황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더 블랙>이 9월 개봉한다.

<더 블랙> 제작, 배급사인 아나레스, 이달투는 22일(수) 오늘 “엄청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 국정원의 대선 불법개입 사건은 누구의 지시에 따라, 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을까”를 질문하며 2014년부터 4년간의 추적을 통해 관련 내용을 파헤친다고 밝혔다.

영화는 또 “자칫 음모론에 빠질 수 있는 소재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내 설치된 CCTV 영상, 경찰 검찰의 내부검사보고서 등 공식문건, 특별수사팀에 관여했던 검사와의 인터뷰 등 사실관계가 명확한 팩트만 다루며 의혹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라고 밝혔다.

이마리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블랙>은 제18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제23회 서울인권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더 블랙>은 9월 13일(목) 개봉한다.

● 한마디
영화 저널리즘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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