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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지놈박스, MWCA에서 ‘Genomic Future’ 선보인다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인 마이지놈박스(Mygenomebox)가 오는 9월 12일부터 3일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아메리카(Mobile World Congress America, 이하 MWC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WCA는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관련 박람회인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작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에서 개최하는 모바일 산업 박람회다.

‘Imagine a better future’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MWCA에서 마이지놈박스는 ‘Genomic Future’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지놈박스가 제안하는 ‘Genomic Future’란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과 건강 관리를 비롯해 쇼핑, 생활습관, 식습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유전체 데이터를 접목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마이지놈박스의 ‘Genomic Future’와 향후 출시될 앱은 MWCA 개최 기간 중 웨스트홀 내 W.1214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지놈박스 박영태 대표는 “이번 MWCA를 통해 모바일 산업 전반에 걸친 IoT, 다양한 분야의 앱, 제품, 서비스를 유전자 데이터와 함께 활용 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를 탐색할 것”이라고 참가 목적을 밝혔다.

또, “마이지놈박스의 모바일 앱 출시로 사용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자신의 유전체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야에서 편하고 재미있게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마이지놈박스는 최근 아시아 모델 선발대회인 Face of Asia 모델 40여 명의 DNA를 바탕으로 사용자와 가장 유전적으로 어울리는 모델을 매칭해 주는 ‘DNA Matching App’을 출시하였다. 타인에게 호감을 느끼는 데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이른바 ‘매력유전자’를 분석, 활용한 것이다.

나아가 마이지놈박스는 국내 한 결혼정보업체와 손잡고 남녀 각 12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를 미팅에 활용하는 ‘DNA 미팅’을 계획 중이다. 추후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마이지놈박스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개인 맞춤 서비스와 유전체 기반의 새로운 생태계는 마이지놈박스 홈페이지(www.mygenomebox.com)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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