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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류이치 사카모토, 2018 부산국제영화제 핸드프린팅 현장!
2018년 10월 7일 일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부산=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세계적인 영화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류이치 사카모토의 핸드프린팅이 6일(토)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함께 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방문한 그는 한·중·일 합작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연출 시즈노 코분)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세계적인 음악가, 작곡가, 프로듀서, 배우, 반전·평화·환경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83년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던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의 음악을 맡으며 영화음악에 첫발을 내디뎠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1987)로 1988년 아시아인 최초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마지막 사랑>(1990)과 <리틀 부다>(1993)로 골든글로브와 영국영화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영화 음악감독으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최근 5년의 공백을 딛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로 복귀, 골든글로브, 그래미상 후보로 선정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지난해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2017)에 참여, 영화에 비장미를 더했다. 지금까지 30편이 넘는 작업을 통해 영화와 공명하는 영혼을 울리는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 한마디
부산국제영화제에 영원한 흔적을 남긴 류이치 사카모토


2018년 10월 7일 일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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