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한마디! 현빈, 장동건 액션 정면 대결! 좀비 액션 사극 <창궐>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현빈과 장동건이 정면 대결을 펼치는 좀비 액션 사극 <창궐>(제작: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이 10월 17일(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베일을 벗었다. 이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성훈 감독,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이선빈, 김의성, 조달환이 참석했다.

<창궐>은 밤에만 출몰하는 좀비 떼 ‘야귀’가 창궐한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이 왕좌를 향한 야심으로 가득한 ‘김자준’(장동건)에 맞서 조선을 지켜내는 사극 액션물이다. ‘야귀’ 창궐에도 권력 다툼에만 혈안이 된 조정 대신에 분노를 느낀 ‘이청’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조선을 사수하려는 백성과 합심해 ‘야귀’를 해치운다.

장검을 활용하는 현빈의 액션과 괴력의 악역을 맡은 장동건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부산행>(2016)의 좀비떼를 연상시키는 ‘야귀’의 규모와 비주얼도 특징적이다.

조우진은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역으로, 이선빈은 ‘덕희’역으로, 조달환은 ‘대길스님’으로 분해 ‘이청’역의 현빈과 힘을 모아 조선 사수에 나선다. 김의성은 무능한 왕 ‘이조’ 역으로 출연한다.

<공조>(2017)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당시 주연이던 배우 현빈과 다시 한번 힘을 작품으로 우리나라와 함께 미국, 독일, 호주, 홍콩 등 19개국에서 동시기 개봉한다.

김성훈 감독은 “외국에서도 영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줘 기대가 크다. 그들이 궁 안에서 일어나는 ‘야귀’라는 크리쳐를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능한 왕 ‘이조’역의 입을 빌려 지난 시국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사를 전한 데 대해서는 “특별한 목적을 두고 대사를 쓰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영화를 만드는 사람인 나 역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그와 동떨어질 수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청’역의 현빈은 “요즘 같은 날씨에 걸맞은 스산하고 시원한 영화”며 출연 소회를 전했다.

현빈은 “크게 두 가지에 중점을 뒀다. ‘야귀’를 해치워야 하는 만큼 검술 액션에 신경을 많이 썼고, (왕위에는 관심이 없던) ‘이청’이 민초들에게 조금씩 물들어가는 과정을 어떻게 표현할지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현빈과 맞서는 괴력의 악역 ‘김자준’역의 장동건은 “배우와 스태프가 고생한 흔적 분명하게 드러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현장에서 연기를 하면 할수록 내 얼굴을 더 망가트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완성된 영화를 보니 그렇게 노력을 해도 잘 안 망가진 것 같다”며 웃었다.

<강철비>(2017)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액션을 선보인 ‘박종사관’역의 조우진은 “내 액션이 어색해 보이지 않을 때까지 횟수를 거듭해서 연습하는 편이다. 심심한 답변이지만, 비결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왕 ‘이조’역의 김의성, ‘덕희’역의 이선빈, ‘대길스님’역의 조달환은 작품의 강점으로 액션과 오락성을 꼽았다.

<창궐>은 10월 25일(목) 개봉한다.

● 한마디
- 익히 아는 좀비에 가까운 ‘야귀’의 모습과 익히 접해온 조선 조정의 권력 다툼 사이에서, 현빈과 장동건의 액션 정면 대결로 최소한의 체면만 차린다
(오락성 5 작품성 5)
(무비스트 박꽃 기자)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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