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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상남자 비주얼'에 설렐 준비 됐다면 <초이스>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초이스>
개봉일 11월 8일


이런분 관람가
- 테레사 팔머와 벤자민 워커, 빠질 데 없는 외모 자랑하는 두 사람의 조합, 설렘까지 두둑하게 장전한 덕에 후회하지 않을 듯
- ‘상남자 비주얼’의 매력 잠시 잊고 지낸 당신, 벤자민 워커가 소화한 ‘트래비스’역에 의외로 흠뻑 빠질 가능성도
- <노트북> <디어 존>같은 로맨스 드라마 좋아한다면, 이번에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 원작으로 한 만큼 기대해도 괜찮을 것
- 설렘 끝에 마주하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의 드라마, 취향에 맞는다면 후반부도 나쁘지 않을 듯

이런분 관람불가
- 애인 없는지 수년 째… 설렘과 감성 충만한 로맨스물 봤다가는 괜히 염장질(?)만 당할 것 같다면
- 여주인공은 미래의 의사, 남주인공은 이미 수의사… 둘 다 해안가에 집까지 떡하니! 평범한 관객과는 좀 많이 다른 삶… 이질감 느낄 수도
- 잠시 잊고 지내던 설렘 느끼게 해주는 건 정말 좋은데… 뒤로 갈수록 감성 가득한 드라마로 변모하는 과정 영 맥 빠지는 느낌들 가능성도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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