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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지슬> 오멸 감독의 또 하나의 제주 <인어전설>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인어전설>
개봉일 11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지슬>의 오멸 감독이 전하는 또 하나의 제주 이야기, 해녀를 담은 색다른 시선
- 2015~2016년 제작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지금 개봉하게 된 작품! 응원 보내주세요~
- 수중 발레 코치 전혜빈 × 어촌계장 상군 해녀 문희경, 여성들의 우정을 보는 것도
- 최연소 이장을 연기한 이경준, 어눌한 연기로 깨알 웃음 선사
- 제주 바다와 토속적 모습이 어우러진 풍광, 그 어떤 대작 못지않게 영상미 뛰어나다는
- 빠르게 변모하는 제주 풍경과 사라져 가는 문화 등 여러 생각거리를 던지는...제주의 풍광을 사랑하는 분

이런분 관람불가
- 지금 필요한 영화가 시종일관 팡팡 웃음 터지는 코미디라면
- 해녀들이 싱크로나이즈 도전? 맞지만, 수중발레는 거들 뿐. 본격적인 수중 발레 드라마를 기대했다면
- 제주 사투리를 사용하다보니 자막이 깔리는데...자막 나오는 영화 비선호자
- 영화 선택에 있어 배우의 비주얼이 일순위 기준인 분. 주인공을 제외하고 대부분 일반인답다는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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