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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육아에 지친 엄마, '툴리'를 만나다 <툴리>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툴리>
11월 22일


이런분 관람가
- 여전사 혹은 여신, 카리스마와 미모 뽐내는 샤를리즈 테론. 완벽하게 세 아이의 엄마로 변신, 그 고달픈 육아의 현장
- 남성보다는 여성, 미혼보다는 기혼, 특히 어린 자녀 양육 중인 '맘'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은 확실
- <주노>, <인 디 에어>를 연출했던 제이슨 라이트맨, 이번에는 육아에 지친 맘의 심경을 세세히 묘사
- 지금 혹시 너무 완벽함을 추구한 나머지 스스로를 혹사하고 있지 않은지, 독박 육아에 지친 분들 돌아보시길
- 자녀 양육에 별 관심 없는 남편분들, 이 영화 꼭 보시고 아내의 고충을 덜어주세요!

이런분 관람불가
- 초반 폭풍 공감이 어느새 답답함으로 바뀔 수도
- 거의 모든 가정이 경험했을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노고를 사실적으로 잘 전달하다가 삐끗!
- 도움받을 곳 없이 홀로 육아 전담하는 당신, 공감하겠지만 썩 유쾌하지 않을 수도
- 모처럼 영화 보며 스트레스 해소하려 했는데? 스트레스와 슬픔에 휩싸일지 모릅니다~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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