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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유저 증가 등 긍정적 신호”, 2018 CGV 미디어 포럼 현장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 CJ CGV 최병환 신임대표, 한국영화산업의 큰 축으로 역할 하겠다 포부 밝혀
- 2018년 영화시장 키워드 - 입소문, 팬덤, 20대 관객 확대
- 2019년 긍정적 신호 – 워라벨 트렌드 확산과 헤비 유저 증가


 2018 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기조연설중인 CJ CGV 최병환 대표이사
2018 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기조연설중인 CJ CGV 최병환 대표이사
CJ CGV가 12월 6일(목)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8 CGV 하반기 영화 산업 미디어 포럼을 진행, 올해 한국영화 산업을 결산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13회째를 맞은 이번 CGV 미디어 포럼은 지난 10월 말 CJ CGV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병환 대표의 인사로 문을 열었다.

그는 “그간 4DX와 스크린X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했었다. 이제 국내 사업을 들여다보니 해외와는 다른 여러 가지 다른 환경과 사업적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많은 도움을 받아 CGV가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굳건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단순히 티켓과 팝콘을 많이 팔아 이익을 추구하는 게 아닌, 업계 1위 사업자로서 그간 얻은 지식과 경험을 시장과 파트너와 언론과 공유하며 영화계가 안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CGV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미디어 포럼에 의미를 부여했다.

4D플렉스 신임 김종열 대표는 “세계 최고의 몰입 관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우리의 목표다. 극장 사업계의 ‘애플’이 되고자 한다”고 말하며 “극장업에서도 한국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자 사명감을 갖고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2018 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발표중인 CJ CGV 이승원 마케팅담당
2018 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발표중인 CJ CGV 이승원 마케팅담당

이후, CJ CGV 이승원 마케팅 담당의 2018년 영화산업 결산 및 2019년 전망이 이어졌다.

그는 2018년 한국 영화 시장의 특징을

▲ 작년 대비 99% 관람객 ▲ 한국 영화 다양성 확보와 프랜차이즈 외국 영화 강세 ▲ 총제 기준 100억 넘는 영화가 가장 많았음에도 (13편 정도) 개봉 시기 맞물려 흥행 저조 ▲ 평균 3.7 회 영화 정보 검색 입소문 중요성 ▲ 팬덤이 영화 시장 견인 ▲ ‘20대’ 관객 확대에 주목 등을 꼽았다.

이어, 2019년 영화시장을 전망하며 ▲ 헤비 유저(연 14회 이상 관람객) 증가 ▲ 워라벨 트렌드 확산을 긍정적 신호로 내다봤다.

● 한마디
누가 상을 주는 것도 아니건만, 미디어포럼을 통해 정확한 테이터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CJ CGV. 업계 1위 다운 선도적 행보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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