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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알폰소 쿠아론과 떠나는 1970년 대 멕시코 <로마>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로마>
개봉일 12월 12일


이런분 관람가
- <칠드런 오브 맨><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그래비티>로 미래 디스토피아와 마법 판타지와 우주를 누볐던 알폰소 쿠아론의 자전적 이야기. 그것만으로도
- 설명없어도 이해되고 호소 없어도 느껴지는. 120분에 담긴 인물의 대서사, 직접 경험하시길
- 12일 개봉 이후 14일부터 넷플릭스 스트리밍 시작한다지만, 단언컨대 큰 스크린 빵빵한 사운드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 1970~1971년 멕시코 시티 풍경을 세세하게 재연 + 흑백의 영상미
- 해체 혹은 붕괴 위기에 놓인 당신, 뜻밖의 힘과 위안을 얻어갈수도
- 베니스영화제 만장일치 대상, 평소 영화제 수상작에 선호도 높다면
- 아이와 여성이 끌어안고 있는 영화의 포스터, 그 장면에 담긴 농축된 감정을 맛보고 싶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1970년대 멕시코? 일반인 출신 배우? 그 문화와 정서에 괴리감이 극복되지 않을 수도
- <그래비티><칠드런 오브 맨>등 영화적 볼거리와 방대한 세계관을 기대했다면. 지극히 사적이라고 느낄 수도
-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는데... 극 중 유모이자 가정부 '클리오'에 이입한다면.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가 특히 눈에 들어올 수도
- 대놓고 막장과 극적인 전개와 노골적인 감정의 폭발을 선호한다면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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