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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통통 튀는 피겨 로맨스 영화 <아이스>
2019년 2월 1일 금요일 | 윤수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윤수연 기자]

<아이스>
개봉일 2월 7일


이런분 관람가
-이제까지의 로맨스 영화는 뻔하다. 또라이 남친 ‘사샤’의 미친 짓을 볼 수 있는 통통 튀는 로맨스 영화가 보고 싶다면.
-피겨 영화에 EDM과 랩이? <위대한 쇼맨>(2017)처럼 영화가 끝난 후에도 듣고 싶은 트렌디한 음악의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면.
-‘나디아’ 역의 아글라야 타라소바와 ‘레오노프’ 역의 밀로스 비코비치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 '사샤’ 역의 알렉산더 페트로브까지 수려한 외모의 매력적인 배우들을 한 번에 보고 싶다면.
-끝없이 펼쳐진 바이칼호와 눈, 그리고 얼음. 러시아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마음껏 보고 싶다면.
-재능은 없었지만 악바리로 성공! 성공만을 좇았지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달음! 여주인공의 좌절과 재기가 반복되는 성장 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감정선과 개연성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성급한 전개에 흥미를 잃을 듯.
-휠체어 탄 사람을 막대하는 재활 파트너? 아무리 통통 튀는 로맨스 영화라지만 과한 행동은 볼 수 없는 사람이라면.
-영화 중간에 주인공이 랩을 하며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랩은 더 견딜 수 없을 듯.
-부상당했다가 재기해서 성공하는 스포츠 영화의 공식이 지겹다면.
-주변 사람들이 떼창을 하며 주인공을 응원하는 싱어롱 장면이 오글거릴지도.


2019년 2월 1일 금요일 | 글 윤수연 기자( y.sooyeo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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