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좌)부터 윤계상, 임지연, 박용우

윤계상과 박용우 주연의 <유체이탈자>(가제) (제작 ㈜사람엔터테인먼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월 15일 크랭크인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인 남자가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심장이 뛴다>(2011) 이후 윤재근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윤계상은 12시간마다 다른 사람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 ‘강이안’을 맡아 그를 집요하게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 ‘박실장’ 역의 박용우와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임지연은 사랑하는 남자 ‘강이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진아’를 연기한다.

<범죄도시>(2017), <터널>(2016), <끝까지 간다>(2014) 등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여온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 사람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 ㈜키위미디어그룹이 투자/ 배급을 맡았다.

<유체이탈자>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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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8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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