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윤수연 기자]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의 <사자> (제작 키이스트, 세븐오식스)가 지난 12월 31일, 5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사자>는 어릴 적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세상에 불신을 갖게 된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연이어 발생하는 부마자들을 구마하고, 배후의 악(惡)을 쫓는 영화다. 우도환은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비밀스러운 인물 ‘지신’을 맡았다.
구마는 악마를 퇴치하는 행위로, 기독교의 퇴마와 같은 맥락의 천주교의 용어다.
<사자>는 <청년경찰>(2015)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이며 키이스트와 세븐오식스가 공동 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제공 / 배급을 맡았다.
2019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사바하>에 이은 또 하나의 오컬트 무비 <사자> 기대!
2019년 2월 14일 목요일 | 윤수연 기자(y.sooyeo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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