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오늘도 평화로운>
개봉일 4월 4일

이런분 관람가

- 중고나라에서 거래 사기를 당한 경험 있다면, 주인공의 분노에 격하게 공감할 듯
- <숫호구>에 이어 <시발, 놈: 인류의 시작>으로 백승기 감독의 C급 코드에 중독된 당신
- 초초저예산, 다양성과 호기로움에 힘을 실어 주고 싶은 당신은 '참관객'(feat 백승기 감독)
- 극 중 중국어 대사 대신 사용되는 사자성어, 임팩트 있네!
- 전문 배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한 액션 블록버스터(?), 백문이 불여일견~
- '복수'를 소재로 한 각종 영화+ 주성치 작품들을 오마주 혹은 패러디 보는 재미

이런분 관람불가

- C급이 아니라 B급도 못되는 유머와 위트라고 느낄 수도
- 백승기 감독 전작을 봤는데..영 취향에 안 맞았다면, 이번에도 역시나
- 지저분+비호감스런 장면도 종종 등장..저예산 병맛 영화에 매력 전혀 못 느낀다면


2019년 4월 3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