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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함부로 주인 찾아 주지 말라는 교훈 남기는 <마담 사이코>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마담 사이코>
개봉일 6월 26일


이런분 관람가

-이자벨 위페르 X 클로이 모레츠, 모두 좋아하는 배우잖아! 이런 당신이라면, 실컷 볼 수 있는 기회
-젊은 여성을 스토킹하는 중년 여성, 이자벨 위페르가 색다른 사이코의 면모를 보인다는
-‘프랜시스’(클로이 모레츠)에게 조언 아끼지 않는 친구 ‘에리카’역의 마이카 먼로, 통쾌한 활약!
-극 전반에 흐르는 피아노 선율과 사뿐사뿐 발레 스텝 등..우아한 스릴러
-진실이 드러나기까지 질질 끄는 것 질색하는 당신, 바로 실체를 드러내는 사이코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몇몇 장면은 특히 인상적~ +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하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전체적으로 꽉 짜인, 촘촘한 서사를 선호한다면 실망할 수도
-전개가 빠른 것은 좋지만, 한편으론 성급하게 밀어붙인다는 느낌도. 갑작스러운 등장과 감정 폭발
-인물 간의 감정적 밀당을 즐긴다면, 다소 심심하기도, 심리적 긴장감도 약한 편.
-혹시라도 수위 높은 감금+ 학대의 노골적인 묘사를 기대했다면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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