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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갤버스턴으로 향한 아저씨와 소녀 <갤버스턴>
2019년 7월 2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갤버스턴>
개봉일 7월 4일


이런분 관람가

-<네온 데몬>, <어바웃 레이>,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색 보여온 엘르 페닝, 이번에 벼랑 끝 소녀로 진한 슬픔 안기는!
-한치를 알 수 없는 오늘을 사는 어두운 세계에 속한 아저씨와 소녀, 쓸쓸한 감성 누아르
-잔인과 폭력의 전시 없이 극한의 상황을 상상하게 하는 배우 겸 감독인 멜라니 로랑의 감각적 연출
-그래서 그들은 갤버스턴에 무사히 도착했을까? 예고된 슬픔에 어느새 촉촉해진다는
- 벤 포스터X엘르 페닝,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두 배우가 전하는 가슴 시린 로드무비이기도

이런분 관람불가

-차라리 대놓고 잔인한 게 낫지..출구 없는 상황에 가슴이 턱 막힌 듯한 답답함을 느낄 수도
-암흑가에서 만난 아저씨와 소녀? 원빈 주연의 <아저씨>급 잔인하고 화려한 액션극을 기대했다면, 전혀 아니라는
-액션이면 액션, 드라마면 드라마, 멜로면 멜로! 색이 선명한 영화 선호한다면 이도 저도 애매하다고 느낄 수도


2019년 7월 2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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