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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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9월 19일
이런분 관람가
- 예상 가능한 뻔한 영화는 지겹다! 엉뚱하고 예측 불가한, 허를 찔리는 것을 즐기는 당신
- 할리우드 옆 동네를 배회하는 청년 백수, 앤드류 가필드. 딱 어울리네
- 음악 가사와 광고 등 대중문화 속에 특정인을 향한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고? 평소 음모론에 관심 높다면
- 2번가 터널, 그리피스 천문대,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 등 LA의 상징적 명소를 활보하는 탐정 같은 주인공. 그 진실은?
- 배설물, 자위 등등 청불 답게 적나라한 모습 드러내는. 점잔빼는 영화에 질린 요즘이라면
이런분 관람가
- 분명 두 눈 부릅뜨고 봤건만, 그래서 결론은 무엇? 이럴지도
-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듯한 미진함. 선명하고 명백한 영화 취향이라면
- 발상과 시도는 훌륭하지만, 이것저것 섞어 놓은 듯한 인상도. 독창성에 회의가 들지도
- 굳이 내가 남의 ××를 꼭 봐야 할까? 안 본 눈 사고 싶을지도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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