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캣츠>
개봉일 12월 24일

이런분 관람가

- 로튼에서는 썩고(16% 내외), CGV 골든에그지수는 깨지고(70% 이하)..가혹한 평가를 받는 중인 <캣츠>,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 뮤지컬 ‘캣츠’를 접한 경험이 없다면 오히려 신선하게 볼 수도
- 현직 집사 혹은 캣맘, 평소 고양이를 애정하는 분. 젤리클 고양이 축제와 다양한 사연 지닌 캐릭터를 접하며 그들의 신비한 매력에 더 푹 빠질 수도
- CG와 코스툼이 기괴하다던데? 망설여진다면 예고 영상을 보고 판단하시길. 볼만 하다는
- 원작을 재해석하고 이리저리 변주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분이라면 반가울 수도
- 주제곡 ‘Memory’ 가 울려 퍼질 때의 가슴 벅참이란! 언제 들어도 좋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음악과 춤, 퍼포먼스도 좋지만, 고양이 캐릭터 소개가 거듭되면서 점점 느슨해지는 인상도…
- 좀 더 서사를 보강했겠지? 기대했다면
- 청아한 보이스의 Memory를 좋아한다면, 다소 소울 충만+ 내지르기로 느낄 수도
- 평소 심쿵한 고양이 사진+ 영상 보는 것을 즐겼다면, 인간+고양이의 조합이 영 어색하고 이상하게 다가갈 수도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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