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나이트 헌터>
개봉일 1월 29일

이런분 관람가
- DC코믹스의 ‘슈퍼맨’이자 <위쳐>의 ‘게롤트’로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카리스마 선보인 헨리 카빌의 신작 범죄물, 그의 활약 기대한다면
- 사이코패스 성범죄자를 잡아넣었지만 계속되는 유사 범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반전 숨긴 스릴러물의 묘미 즐기는 당신이라면
- 범죄자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는 공권력을 대신해 나서는 사적인 조직… 의미심장한 초반부 전개 흥미로울 것 같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초반에 던져둔 여러 ‘떡밥’은 어디로? 회수하지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유실된 몇몇 이야기 갈래에 뒷심 빠지는 느낌 들 것 같다면
- 정작 ‘하드캐리’하는 건 헨리 카빌보다 사이코패스 범죄자 역 맡은 브렌단 플레처, 등장인물 비중 원하는 방향인지 고려해 보길
- 정신이상 범죄자의 기행동 보여주는 데만 의존한 듯한 인상… 치밀한 두뇌 싸움이나 끈질긴 범죄 추적 기대한다면 아쉬움 남을 수도

2020년 2월 5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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