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반도>
개봉일 7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부산행> 이후 좀비영화의 재미를 알게 됐다, 연상호 감독 신작 <반도>를 너무나 기다려왔다면
- 강동원, 이정현! <부산행> 공유, 정유미, 마동석과는 전혀 다른 캐스팅으로 이어가는 ‘4년 뒤’ 이야기 궁금하다면
- 폐허가 된 반도, 그곳을 탈출한 자들, 그곳에 남아있는 자들! 이 디스토피아에서 벌어질 일들에 못내 흥분된다면
-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연상시키는 쾌감 있는 자동차 액션 시퀀스, 코로나19로 침울했던 분위기 확실히 반전시킬 오락 영화 기다려 왔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시작부터 가족 신파…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 눈물 뽑아내려는 영화의 핵심 정서에 오히려 냉담해질 것 같다면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오마주는 좋다만… 작품만의 특색보다는 자꾸만 ‘뭔가를 연상시키는’ 느낌, 썩 내키지 않는다면
- 코로나19 아직 위험한데… 보고 온 사람들의 입소문 자자~해지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싶은 분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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