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세븐>, <파이트클럽>, <나를 찾아줘>, <조디악> 등 전 세계적인 히트작을 만들어낸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맹크>로 돌아온다.

영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인 <시민 케인>(1941)의 각본가이자 ‘맹크’라는 애칭으로 불린 허먼 J. 맹키위츠를 조명한 영화는 핀처 감독의 아버지인 잭 핀처가 생전에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한 흑백영화다. 주인공 ‘맹크’ 역은 <다키스트 아워>로 제90회 아카데미와 제75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게리 올드만이 맡았다. 또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할리우드 배우 ‘마리온 데이비스’, 릴리 콜린스가 ‘맹크’의 비서인 ‘리타 알렉산더’ 역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더 수베니어>, 드라마 ‘삼총사’ 시리즈의 톰 버크가 <시민 케인>을 연출한 ‘오슨 웰스’ 감독으로 분해 영화의 탄생 과정을 그릴 전망이다.

<맹크>는 올 연말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_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