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개봉일 10월 8일

이런분 관람가

- 아이돌 그룹의 음악적 세계관을 장편영화로? 그간 웹툰, 뮤직비디오, 공연 실황 영화 등으로의 확장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장편 극영화로는 최초, 모험적인 시도라는
- ‘피원하모니’가 누구지? 데뷔를 앞둔 FNC의 보이그룹, 음악보다 영화로 먼저 만날 수 있다는… OST 등 그들의 음악과 노래를 먼저 접할 기회
-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 또 좀비물인가…. 아닙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방식도 이후 보이는 행태로 좀비와는 다르다는
- 유재석, 정해인, 정용화, 정진영, 김설현, 최여진, 조재윤 등 화려한 특별출연+카메오 라인업, 그들의 등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 ‘피원하모니’가 세계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할지도?? 이 영화를 극장에서 스크린으로 본 스스로에 뿌듯해질 때가 혹시 올지도

이런분 관람불가

- 특별출연과 카메오는 익숙한 얼굴들이나 아직 데뷔전인 보이그룹 멤버가 주축이 되다 보니, 극 캐릭터들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인상도
- 지구를 구할 별의 정기를 타고난 소년들이 시간을 초월해 한자리에 모인다? 아이디어는 좋으나 이를 끌고 가는 이야기적인 힘은 떨어진다는
- 혹시라도 제작 규모 큰 영화 수준의 영상미와 화려한 CG를 기대했다면, 적은 예산으로 완성한 영화라는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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