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복제인간을 지켜라 <서복>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든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라!

17일(화)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연 영화 <서복>(제작: STUDIO101, CJ엔터테인먼트)이 중심 인물과 줄거리를 공개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자리에는 이용주 감독,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함께했다.

군 복무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주인공 ‘서복’역의 박보검은 미리 촬영한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서복>은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이라는 극비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실험체 ‘서복’(박보검)이 외부와 단절된 채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의 보호 아래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서복’의 존재를 영원히 은폐하려는 ‘기헌’의 전직 상사 ‘안부장’(조우진)과 ‘서복’을 탄생시킨 비밀스러운 책임연구원 ‘임세은’(장영남)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건축학개론>(2012)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이용주 감독은 “ ‘서복’의 테마는 영원함이다. 사람보다 빠르게 흐르는 시간 덕에 성장도 빠르지만, 그의 시간은 끝이 없다. 우리 영화의 기획 의도이자 테마와 밀접하게 맞물려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기헌’역의 공유는 “특수효과가 필요한 장면에서 실제 대상이 있다고 가정하고 연기하는 게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구현해내기 쉽지 않은 이야기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감독님이 이 작품을 통해 전하려는 본질에 끌려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감독님이 <레인맨>(1989)의 톰 크루즈와 더스틴 호프만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말대꾸도 호기심도 많은 ‘서복’ 때문에 동행하는 동안 곤란한 일을 겪는 ‘기헌’의 리액션이 작은 재미를 줄 것이다. 관객으로서도 무거운 감정신에 비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남자 둘의 알콩달콩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세은’역의 장영남은 “ ‘서복’을 탄생시키고 그의 모든 걸 지켜본 책임연구원이지만 ‘프로비밀러’인지라 자기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신이 많지 않다”고 인물을 소개했다.

‘안부장’역의 조우진은 “치밀한 계획 아래 작전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추진력 있는 인물이자 극 중 갈등구조를 만드는 역할이다. 하지만 삶이라는 게 그러하듯 의외의 상황이 벌어지고 그 속에서 본연의 모습, 목적, 행보가 바뀌게 된다”고 역할을 전했다.

<서복>은 12월 중 개봉한다.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총 0명 참여)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