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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해외서 오스카 작품상 포함 6개 부문 유력 후보로 거론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미나리>가 작년의 <기생충>을 이어 오스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3일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영화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는 '2021 오스카 예측 유력 후보'를 다룬 칼럼에서 <미나리>를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6개 부문에, 인디와이어는 여우조연상과 각본상 후보에 거론했다. 또 영국의 가디언지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정이삭 감독을 오스카에 파란을 일으킬 후보로 언급했다.

영화는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미들버그 영화제에서 배우조합상을 수상하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달성하며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은 '가족'의 보편적인 의미"(Variety), "응원하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가족"(Guardian), "애정과 정성이 가득한 특별한 작품"(RogerEbert.com) 등의 호평을 받았다.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내년 3월 15일, 시상식은 4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며 <미나리>는 2021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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