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시나리오 부문 대상작은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는 가족과 경찰 지망생 아들이 범죄 조직과 맞서며 하나가 되는 가족 코미디를 그린 문제용 작가의 <완벽한 가족>이 선정됐다. 이어 입상작으로는 엄친아 엄친딸의 고군분투 로맨스 코미디 <엄친아 그놈>(이현승 작가), 어린 남매와 그들을 쫓는 아빠의 추격과 사투를 그린 스릴러 <보호자>(강경태 작가)가 선정되었다. 또 독립영화 부문 대상은 이유빈 감독의 <기쁜 우리 여름날>이, 입상작으로는 염지호 감독의 <옆집 사람>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김민제 작가의 <저승택시>가, 허재호 작가의 <소환사>가 숏폼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전달되며 향후 롯데컬처웍스는 수상작들의 제작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와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_롯데컬처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