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지난 9월 29일 개봉한 <담보>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1월 8일 누적 관객수 170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는 개봉 당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영관 좌석이 절반 밖에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2주 이상 흥행 1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또한 대만, 홍콩을 비롯해 약 20여 개국에 판매된 가운데 대만과 베트남에서 각각 10월 8일과 10월 9일에 개봉했고,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월 27일부터 시작한 VOD 서비스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온라인 상영관 박스오피스에서 일별 이용건수 집계 1위를 기록했다.

<담보>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출처_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