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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코로나19 극복’ 특별지원 선정작 <어게인> 11월 재개봉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뮤지컬 독립영화 <어게인>이 지친 청춘을 위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안고 이달 다시 한번 관객을 찾는다.

이번 상영은 영화진흥위원회 ‘코로나19 극복, 재개봉 한국영화 특별지원’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7월 개봉한 영화는 10년째 조연출 신세인 ‘연주’(김예은)가 조선의 마지막 기생이자 예술가들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허산옥’(김소이)을 만나면서 예술적 영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2019 서울 국제영화제 최우수 한국영화 수상작으로 메가폰을 잡은 조창열 감독에게 2019 미국 주크박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안겼다. 또 김예은, 예수정, 김소이 등 배우들의 연기와 춤, 노래로 구성된 다채롭고 파격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어게인>은 11월 26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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