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3일(현지시간) 워너브라더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공개 방식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배급 모델”이라며 “향후 1년 동안 해당 전략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드니 빌뇌브 연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SF <듄>과 <매트릭스4>, 제임스 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2>, 휴 잭맨 주연의 SF <레미니선스>, 인기 게임 원작 <모탈 컴뱃>, 실사영화 <톰과 제리>, <컨저링3> 등 총 17편의 작품이 내년 양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워너브라더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차례 개봉연기를 거듭한 끝에 <원더 우먼 1984>를 극장과 HBO맥스에서 동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HBO맥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출처_워너브라더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