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왓챠 신작 소개! <골디>, < X&Y>, <가짜사나이2> 극장판 등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가 프리미엄 기획전으로 준비한 <골디>와 < X&Y>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가짜사나이2> 극장판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한 명작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제이크 질렌할과 앤 헤서웨이가 호흡 맞춘 로맨스 <러브 & 드럭스>, ‘랭던’ 3부작의 마지막 <인페르노> 등을 2월 셋째 주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골디>
<골디>

모델 슬릭 우즈의 연기 데뷔작, 도전이자 치유 <골디>

가족 보호소에서 지내면서 스타를 꿈꾸는 10대 소녀 ‘골디’(슬릭 우즈)가 있다. 영화 <골디>는 극도로 개인주의적인 도시 뉴욕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동시에 어린 동생들을 데려가려는 사회시스템과 싸우는 ‘골디’의 이야기다. 2016년 데뷔 후 전 세계에서 힙한 모델로 손꼽히는 슬릭 우즈의 연기 데뷔작이다. 그녀 역시 어린 나이에 LA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등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탓에 이 영화가 도전이자 치유의 과정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2019년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프라미어 상영됐다.
 < X&Y>
< X&Y>

사회가 규정한 성 역할에 도전! 실험적인 스웨덴 영화 < X&Y>

스웨덴 영화 < X&Y>는 영화감독이자 비쥬얼 아티스트인 안나 오델의 실험에서 시작한다. 안나는 실험을 위해 남성성의 아이콘인 배우 미카엘 페르스브란트와 저명한 배우들을 초대하고 본인과 미카엘의 또 다른 자아를 연기하게 한다. 단, 남자는 여자처럼 여자는 남자처럼 행동하라고 제시한다. 감독은 사람들이 흔히 여성 예술가에 대해 너무 감정적이라거나, 정신력이 약하다고 표현하는 반면 남성 예술가들의 정신 나간 행동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 쓴다고 주장하며, 오늘날 사회가 규정한 성 역할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 바 있다.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

가짜 사나이의 진짜(?)훈련 현장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

왓챠가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2>의 극장판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를 독점 공개한다. 시즌2에서는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싱어송라이터 샘김 등 총 14명의 훈련생이 참가해 다채로운 재미와 웃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영화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 고된 훈련 속에서 피어나는 동지애를 확인할 수 있다. <가짜사나이>부터 <가짜사나이 2>, <가짜사나이 2: 더 메이킹>,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까지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던 한 여인의 비밀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2008)

10대 소년 마이클은 우연히 30대 여인 ‘한나’(케이트 윈슬렛)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마이클이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던 한나는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한나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던 마이클은 법대생이 되어 8년 후 우연히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선 한나를 보게 된다.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한나와 또다시 20년의 이별을 맞아야만 한다. 그 후 10년간 한나에게 책을 읽은 녹음테이프를 보내면서 인연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한다.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케이트 윈슬렛에게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긴 작품이다.
 <러브 & 드럭스>
<러브 & 드럭스>

바람둥이 남자와 자유로운 영혼의 여자 <러브 & 드럭스>(2010)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하룻밤 상대로 남자들을 고른다. 뻔하고 클리셰 범벅이라도 그 로맨틱한 정서와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성공!? <가을의 전설>,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을 연출했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인페르노>
<인페르노>

‘랭던' 교수의 마지막 활약! <인페르노>(2016)

<인페르노>는 세기의 명화 속에 숨겨진 암호를 찾아 나가는 댄 브라운 소설 원작의 미스터리 시리즈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론 하워드 감독과 각본가 데이비드 코엡, 톰 행크스가 다시 뭉쳤다. 영화는 종교의 터부를 깨 왔던 이전 편들과 달리, 이번엔 인구 과잉이라는 현재의 문제에 집중한다. 기호학과 각종 역사 레퍼런스를 동원해 호기심을 높이고, 이탈리아 피렌체와 베니스, 터키 이스탄불 등 화려한 로케이션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담보한다.


자료제공_왓챠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