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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애니 강세
2021년 3월 4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새해 첫 달 극장가에서 해외 애니메이션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금)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소울>과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1월 20일(수) 개봉한 <소울>은 1월 한 달(12일) 동안 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는 <소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고 밝혔다.

뒤이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1월 27일(수) 개봉해 1월 한 달(5일) 동안 매출 18억 원, 관객 21만 명을 기록했다.
3월 현재 두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92만 명, 95만 명이다.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도 1월 한 달 동안 3억 원(4만 명)의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다만 전체 극장가 관객 수는 최저치를 면치 못했다.

1월 한 달 극장을 찾은 관객은 179만 명으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래 가장 낮은 인원이다.

<인생은 아름다워> <서복> <듄> 등 당초 지난해 연말 개봉 예정이었던 한국 영화의 일정이 지연되면서 1월 한국 영화 관객 수 역시 14만 명이라는 역대 최저 성적을 냈다.

특히 1월 11일(월)은 전체 관객 수 10,776명으로 역대 최저 일일 관객 수 기록을 갈아 치웠다.

2021년 3월 4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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