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나만 보이니>
개봉일 7월 21일

이런분 관람가
- 영화과 출신이라면 1000%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영화, 끝없는 밤샘 작업에 지치지만 원대한 포부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에 나도 모르게 감정 이입하게 될지도
- 무서운 건 보고 싶은데 꿈에 귀신 나올까 두려운 자타공인 겁쟁이에게 추천!
- 가수 출신 배우 정진운과 솔빈의 스크린 데뷔작, 두 사람의 팬이라면
- 맨 볼기짝, 방귀와 큰일(?), 구리구리한 냄새가 난무하는 원초적인 유머를 좋아한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귀신이 산다>(2004), <시실리2Km>(2004),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2020)처럼 적당히 오싹하고 웃음 빵빵 터지는 영화를 기대한다면
- 취향 타는 B급 감성과 전혀 무섭지 않은 귀신의 조합, 둘 중 어느 것에도 관심 없다면
- 한여름 무더위 날려줄 등골 서늘한 ‘찐’ 호러 영화를 찾고 있다면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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