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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신작! <와이 우먼 킬>시즌2,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천관사복> 등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잔혹하고 은밀하게 돌아온 <와이 우먼 킬>시즌2와 리버풀 FC의 2019/2020 시즌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버풀 FC: 엔드 오브 스톰>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따끈따끈한 최신작 천우희와 강하늘의 케미가 돋보이는 로맨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여름향기 물씬 풍기는 애니메이션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중국 판타지 애니메이션 <천관사복> 등을 7월 다섯째 주에 만날 수 있다. 또 김새론과 남다름이 호흡 맞춘 카카오 TV 웹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도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와이 우먼 킬>시즌2
<와이 우먼 킬>시즌2

전편보다 더 많은 사람이 죽는다? <와이 우먼 킬>시즌2

<와이 우먼 킬> 시즌 2가 왓챠에 상륙했다. 1949년, ‘알마’(앨리슨 톨먼)와 ‘리타’(라나 파릴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귀부인 사교 모임 ‘정원 클럽’에서 만난다. 수의사의 아내인 알마는 귀부인 사교 모임에 들어 존재감을 돋보이고 싶어 하고, 부와 아름다움을 모두 가진 젊은 아내 리타는 남편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갈망한다. 두 인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와 하나씩 드러나는 주변인의 충격적인 비밀이 관람 포인트
<리버풀 FC: 엔드 오브 스톰>
<리버풀 FC: 엔드 오브 스톰>

30년 만에 영국 프리미어 리그 우승 달성! <리버풀 FC: 엔드 오브 스톰>

축구 구단 리버풀 FC의 2019/2020 시즌을 다룬 다큐멘터리. 우여곡절 끝에 3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버풀 FC의 리빌딩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던 헨더슨, 사디오 마네 등 유명 선수들의 인터뷰와 함께 담았다. 2015년,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그 중위권을 맴돌며 우울한 암흑기를 보내고 있던 리버풀 FC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클롭 감독은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하고, 타고난 선수 활용 능력과 전술적 역량을 구사하며 팀을 부활시킨다. 리버풀이 2019/2020 시즌 리그 우승 확정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리그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천우희-강하늘이 전하는 감성 로맨스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0)

이렇다 할 목적 없이 삼수 생활 중인 ‘영호’(강하늘)은 문득 떠오른 초등학교 동창 ‘소연’에게 편지를 보낸다. 아파 누워 있는 언니에게 도착한 편지를 받은 ‘소희’(천우희)는 자신이 대신 답장을 쓰기로 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한 주인공이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익숙한 설정 안에서도 충분히 개성을 살린 작품. 강하늘과 천우희의 생동감 있는 표정이 두 인물 사이 오가는 설레는 감정을 더욱 깊게 전한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상큼함과 애틋함, 역시 유아사 마사아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2019)

얕은 웅덩이, 찻잔, 휴대용 물통 그리고 변기까지 물만 있다면, 그 앞에서 “네가 바라보고 있는 바다가~” 노래만 부르면 사랑하는 연인이 뽀글뽀글 물속에 나타난다!? 오므라이스를 매번 실패하는 똥손에 길치, 매사에 덜렁거리는 ‘히나코’지만 파도만 타면 훨훨 날아다닌다. 소방관 ‘미나토’에게 파도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는 영웅 같은 존재다. 불꽃놀이로 인한 화재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내 연인으로 발전하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지만, 이별은 늘 그렇듯 갑자기 찾아온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독보적인 그림체와 색감아 절정에 이른 듯해 보이는 여름에 꼭 어울리는 작품이다.
<천관사보>
<천관사보>

수채화 같은 작화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애니메이션 <천관사보>

800년 전, 선락국의 태자로서 모두의 총애를 받던 ‘사련’은 득도하여 신선이 되었지만 어떤 사건에 휘말리며 두 번이나 추방당한다. 사련은 팔백 년 동안 조용히 수행하며 다시금 하늘에 오르지만, 수천 개에 이르는 신당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신도가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 사련의 곁에는 세상을 떠돌며 모은 고물뿐이다. 사련은 납치 사건을 해결해 공덕을 쌓으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지상으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그를 도우러 온 두 명의 소신관과 신비한 소년 ‘삼랑'을 만난다. 웹 소설 <마도조사>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유명 작가 묵향동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우수무당 가두심>
<우수무당 가두심>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우수무당 가두심>

‘가두심’(김새론)은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신기 덕분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듣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18살 소녀다. 주어진 운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은 가두심은 새로 전학 간 명문 고등학교에서 의문의 자살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같은 학교의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또한 우연히 귀신을 볼 수 있게 되면서 가두심과 협력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연이은 자살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고 퇴마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자료제공_왓챠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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