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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6년’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 인생 만난다 <송해 1927>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전국노래자랑 최장수 진행자이자 최고령 현역 연예인인 송해 선생의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송해 1927>(제작: ㈜이로츠, 빈스로드)가 관객을 만난다.

20일(수) 제작사에 따르면 <송해 1927>은 “스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또 남편이었던 인간 송해의 진솔한 이야기”다.

송해 선생은 일제강점기이던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뒤 6.25 전쟁 피란으로 실향민이 되고, 미 군함을 타고 부산에 도착한다. 1955년 유랑극단 ‘창공악극단’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2021년 현재 데뷔 66년 차를 맞았다.


당초 ‘송복희’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지만 실향민으로 바닷길을 건너며 ‘바다 해’자를 예명으로 해 지금의 ‘송해’가 됐다는 설명이다.

<송해 1927>은 아내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는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개인사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연출은 다큐멘터리 <마담 B>(2016), 극영화 <뷰티풀 데이즈>(2017) <파이터>(2020)를 선보인 윤재호 감독이 맡았다.

<송해 1927>은 11월 18일(목) 개봉한다.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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