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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구경이>, <더 하더 데이 폴>, <핵소 고지> 등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서부의 무법자 ‘냇 러브’의 복수추적극 <더 하더 데이 폴>과 잭 스나이더 감독의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 멜 깁슨이 연출한 감동 실화 드라마 <핵소 고지>, 스릴러 <잠든 여인> 스페인 로맨스 <너에게 주는 시간> 등을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이영애가 주연한 드라마 <구경이>도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구경이>
<구경이>

모두가 안심할 때 혼자 의심하는 <구경이>

한때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방구석에서 술과 게임에 빠져 은둔 생활을 이어가는 ‘구경이’(이영애). 어느 날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사건을 의뢰받고 조사를 위해 오랜만에 외출에 나서며 그간 방구석에 숨겨두었던 추리 본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이영애가 수사도 게임처럼 즐기는 구경이로 분해 비주얼부터 캐릭터까지 몸 사리지 않는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고 하니 기대하길. <아무도 모른다>의 이정흠 감독이 연출을, 성초이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더 하더 데이 폴>
<더 하더 데이 폴>

흑인 무법자의 서부 활극 <더 하더 데이 폴>

어린 시절 무법자들에게 부모를 잃은 ‘냇 러브’(조너선 메이저스)는 복수의 칼날을 갈며 성장해 자비 없는 무법자로 악명을 떨친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악연의 시작 ‘루푸스 벅’(이드리스 엘바)이 출소한다는 소식을 듣고 냇 러브는 오랫동안 미뤄둔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 흩어졌던 팀을 불러 모은다. 터프한 옛 연인 ‘메리’(자시 베츠)와 성질 나쁜 ‘빌 피켓’(에디 가세기), 빠른 총잡이 ‘짐 백워스’(RJ 사일러) 그리고 어제의 적에서 오늘의 아군으로 돌아선 미지의 인물까지. 복수를 위해 서부의 총잡이들이 뭉친다. 제임스 새뮤얼 감독이 연출했다. 뮤지션 제이 Z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OST도 즐길 포인트! 11월 3일 공개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철통 보안을 뚫고 금고를 털어라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로 금고 침투 전문가 ‘루트비히 디터’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직 좀비가 세상을 뒤덮기 전, 작은 마을의 은행원으로 근무하던 금고 따기 천재 루트비히 디터에게 정체불명의 여자 '그웬돌린'이 찾아와 자신의 조직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유럽의 전설적인 금고이자 악명 높은 억만장자 블라이 다나카가 보유한 3개의 금고를 털자고 꼬시는데… 과연 금고를 열 수 있을까? <아미 오브 더 데드>에 이어 루트비히 디터 역을 맡은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가 감독 겸 주연을 맡았다.
<소리도 없이>
<소리도 없이>

모호한 선악의 경계 <소리도 없이>(2019)

말이 없고 사람을 대하는 데 서툰 ‘태인’(유아인)과 신앙심 깊은 ‘창복(‘유재명)은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시체를 처리하는 ‘청소부’다. 계란장사와 청소부 일을 병행하면서 근면하게 살아가던 두 사람은 조직에서 유괴한 11살 ‘초희’(문승아)를 맡으며 계획에 없던 유괴범 신세가 된다. 여느 때처럼 모든 일이 문제없이 마무리될 줄 알았지만 의뢰인이 갑작스럽게 죽어버리고,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간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홍의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핵소 고지>
<핵소 고지>

비폭력을 실천하는 묵직한 전쟁영화 <핵소 고지>(2016)

비폭력주의자인 ‘도스’(앤드류 가필드)는 전쟁으로부터 조국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지 않아도 되는 의무병으로 육군에 자진 입대한다. 하지만 총을 들 수 없다는 이유로 필수 훈련 중 하나인 총기 훈련마저 거부한 도스는 동료 병사들과 군 전체의 비난과 조롱을 사게 된다. 결국 군사재판까지 받게 되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은 도스에게 군 상부는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의무병으로 참전할 것을 허락하는데… 멜 깁슨이 연출한 <핵소 고지>는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치열했던 전투에서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데스몬드 도스의 기적 같은 전쟁 실화를 그린 작품.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음향믹싱상을 수상했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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