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2021년 일본 박스오피스 실사 영화 수익 1위에 오른 흥행작 <도쿄 리벤저스>가 국내 관객을 만난다.

18일(목) 수입사 에스엠지홀딩스(주)에 따르면 <도쿄 리벤저스>는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이 첫사랑을 구하고 인생을 되돌린다는 설정의 타임리프물이다.

희망없이 살아가던 청년 '타케미치'(키타무라 타쿠미)는 첫사랑의 사망 사고 뉴스를 본 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과거로 돌아가고 그때부터 '인생 리벤지'를 준비한다.

누적 판매부수 4,000만 부를 돌파한 와쿠이 켄 작가의 동명 흥행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사다코2>(2013)를 연출한 하나부사 츠토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본에서는 지난 7월 개봉해 333만 관객을 동원하고 흥행 수익 44억 5,000만엔(한화 약 460억 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도쿄 리벤저스>는 12월 극장 정식 개봉한다.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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