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OTT 통합 가이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년간 연구 개발 비용 약 5억 원을 투자받는다.

8일(수)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에 지난 7일(화) 선정됐다.

키노라이츠는 지난 3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했고 7월에는 구글 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3기에 TOP3 개발사로 선정된 바 있다.

키노라이츠는 사용자가 보고 싶은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넷플릭스, 애플TV+, 디즈니+, 웨이브, 티빙, 왓챠 등 OTT 플랫폼 중 어디에서 시청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는 "글로벌 OTT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콘텐츠 소비자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 개발에 매진해 단순하지만 결코 간단히 풀리지 않는 소비자의 '오늘 뭐 보지?' 고민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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