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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퓨, <듄> 속편서 티모시 샬라메와 부부로 재회?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배우 플로렌스 퓨가 워너브라더스 <듄>(2021)의 속편 출연을 논의 중이다.

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플로렌스 퓨는 극중 ‘아트레이드’ 가문의 후계자 ‘폴 아트레이드’ (티모시 샬라메)와 정략결혼하게 되는 ‘이룰란 코리노’ 공주 역을 맡을 전망이다. 플로렌스 퓨와 주연 티모시 샬라메는 앞서 <작은 아씨들>(2019)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개봉한 <듄>은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스파이스의 생산지인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전쟁과 메시아 ‘폴’의 여정을 그린 SF 액션 어드벤처다.

<컨택트>(2016), <블레이드 러너 2049>(2017)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오는 27일(현지시각)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편은 내년 10월 개봉을 목표로 올 여름 제작에 들어간다. 전작에 이어 2편에도 배우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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