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디즈니+의 새로운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가 오는 8월 공개를 확정했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검사 ‘제니퍼 월터스’(타티아나 마슬라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의 능력을 지니게 된 후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 전담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오펀 블랙>에서 1인 다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제68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제니퍼’ 역과 ‘쉬헐크’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어벤져스>의 마크 러팔로, <인크레더블 헐크>의 팀 로스,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웡 등 기존 MCU 작품의 배우 및 캐릭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니퍼 로페즈, 오웬 윌슨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메리 미>의 캣 코이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단편 <루시아, 비포 앤드 애프터>(2016)의 아누 발리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인기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로 에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제시카 가오가 수석 작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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