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영국 엘리자베스2세를 조명한 장수 시리즈 <더 크라운> 시즌5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로맨틱 코미디 <폴링 포 크리스마스>, 마약 소탕작전을 다룬 영화 <사라진 탄환2>, FIFA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시리즈 < FIFA 언커버드 >, 넷플릭스 시리즈로 리부트된 <텔레토비>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더 크라운>

여왕으로 어머니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엘리자베스2세! <더 크라운> 시즌5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애와 여왕의 통치에 영향을 준 정치적, 개인적 사건들을 조명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이 시즌5로 돌아왔다. 나라 안팎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 1990년대, 소련의 붕괴와 홍콩의 주권 이전 등 국제 정세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사건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고심하는 가운데 영국 왕실 역사상 가장 큰 파도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다. 대중은 왕실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고, 찰스 왕세자의 불륜이 알려지자 다이애나는 왕실의 규율을 어기며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에 이멜다 스톤턴, 찰스에 도미닉 웨스트, 다이애나 역에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 새로운 배우진이 출연했다.

<폴링 포 크리스마스>

호텔 상속녀 X 작은 산장의 주인 <폴링 포 크리스마스>

호텔업계 거물의 딸 ‘시에라’(린제이 로한)는 약혼자 타드에게 설산 꼭대기에서 프러포즈를 받던 중 추락해 ‘제이크’(코드 오버스트리트)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게 되지만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결국 제이크는 시에라를 자신이 운영하는 작은 산장에 우선 데려와 일을 돕게 한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혀보고 살아온 시에라는 서툴지만 산장에서의 일상을 이어가며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고, 오랫동안 웃음이 없었던 제이크의 입가에도 따뜻한 미소가 피어나는데… 한발 앞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캐롤, 달달한 로맨스가 관람 포인트!

<사라진 탄환2>

이번엔 복수다! <사라진 탄환2>

결백을 증명할 유일한 증거인 사라진 탄환을 찾아내 가까스로 살인 누명을 벗은 ‘리노’. 이번에는 자신을 믿어준 마약 전담반 반장과 동생을 죽인 범인을 향한 복수심으로 끈질긴 추적을 시작한다. 넷플릭스 영화 <빅버그>, 넷플릭스 시리즈 <마리안>, 영화 <퍼펙트 타겟>의 알방 르누아르가 전편에 이어 주인공 리노를 연기했다. 파스칼 아르비요, 스테피 셀마, 세바스티앵 랄란 등 <사라진 탄환 1>의 배우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 FIFA 언커버드 >

월드컵 개최지는 어떻게 선정되는가! < FIFA 언커버드 >

수십 년 동안 축구로 전 세계를 연결해 온 FIFA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 FIFA 언커버드 >는 축구 기술보다 정교한 권모술수와 각종 부정, 권력 다툼에 이르기까지 FIFA의 파란만장한 역사와 그 민낯을 조명한다. 여기에 금융 사기, 자금 세탁, 공갈, 탈세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둘러싸고 불거진 FIFA 회장 셉 블라터와 임원들의 부정부패까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만큼이나 거대한 규모의 범죄로 뒤얽혀 버린 스포츠계 최대의 부패 스캔들을 폭로하며 FIFA의 업적을 재평가한다.

<텔레토비>

21세기 버전으로 컴백! <텔레토비>

1997년부터 전 세계 아이들과 함께 자라난 추억의 시리즈 <텔레토비>. 넷플릭스 시리즈로 리부트돼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와 함께 놀라움으로 가득한 모험을 하며 세상을 배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레이션은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시리즈로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배우 타이터스 버지스가 맡았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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