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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 국내 박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1위! <슬픔의 삼각형> 8위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1위로 데뷔하면서 상위권 영화들의 순위가 한 계단씩 밀렸고,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슬픔의 삼각형>은 8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상견니>로 국내에 인지도 높은 배우 허광한이 주연한 코믹 액션물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약 2만 명을 동원하며 11위에 이름 올렸다. 관객수는 197만 명(주말 131만 5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소폭(4%) 감소했다.

대표적인 장수 프랜차이즈인 <분노의 질주> 신작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주말 1,731개 스크린에서 61만 4천 명 포함 총 84만 3천 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3부작 중 첫 주자인 이번 편에서는 위협적인 빌런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선 ‘돔’(빈 디젤)과 패밀리의 목숨을 건 대결을 그린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7.8%이다.

2위~4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이다. 주말에 38만 8천 명, 9만 6천 명, 6만 8천 명이 선택했다. 누적 관객은 각각 334만 7천 명, 219만 3천 명, 60만 2천 명이다.

17일 더빙판을 공개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 계단 오른 5위,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는 한 계단 내려온 6위다.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더 스퀘어>(2017)에 이어 두 번째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블랙 코미디 <슬픔의 삼각형>은 8위로 데뷔했다. 주말 278개 스크린에서 1만 2천 명 포함 총 2만 5천 명이 선택했다. 호화요트와 무인도를 무대삼아 다채로운 인간 군상의 면면을 신랄하고 위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9.0%이다.

한편 5월 셋째 주에는 주말 131만 5천 명을 포함 총 197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204만 8천 명(주중 70만 8천 명, 주말 134만 명)의 96% 수준이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스프린터> 은퇴만 남은 신기록 보유자 ‘현수’, 최고의 자리를 잃을까 두려운 ‘정호’, 유망주였지만 팀 해체 위기에 놓인 ‘준서’는 오늘도 달린다. 박성일, 공민정 주연/ 최승연 연출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 리마스터링 버전! 김수정, 임경원 연출

외국영화

-<인어공주>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막내딸 ‘에리얼’은 바다 너머 인간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꾸던 중 난파당한 인간 ‘에릭왕자’의 목숨을 구해준다. 할리 베일리, 조나 하우어-킹 주연/ 롭 마샬 연출
-<남은 인생 10년>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는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 후지이 미치히토 연출
-<내 아내 이야기> 1년 내내 바다 위에서 지내는 선장 ‘야코프’, 어느 날 친구에서 던진 농담으로 인해 특별한 인생 2막을 맞이하게 된다. 레아 세이두, 루이스 가렐 주연/ 일디코 엔예디 연출
-<슈가 앤 스타> 위탁 가정에서 자란 소년 ‘야지드’, 세계 최고 페이스트리 셰프의 꿈을 향해 국제적인 디저트 경연 대회에 나간다. 리아드 벨라이체, 루브나 아비다르 주연/ 세바스티앙 툴라르 연출
-<줄리아의 인생극장> 2052년 파리, 80세를 맞은 줄리아는 인생은 매 순간 우연의 연속이었음을 깨닫는다. 루 드 라쥬, 라파엘 페르소나즈 주연/ 올리비에 트레네 연출
-<카일리 블루스> 카일리에서 유령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의사 겸 시인 ‘천성’, 버려진 조카를 위해 카일리를 떠나 전위안으로 향한다. 진영충, 곽월 주연/ 비간 연출
-<사슴의 왕> 미지의 전염병 ‘미차르’가 유행하던 시기, 의사 ‘훗사르’는 한때 최강의 전사로 이름을 떨쳤던 ‘반’에게서 치료의 실마리를 찾는다/ 안도 마사시, 미야지 마사유키 연출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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