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웨이브가 독점으로 공개하는 영화 <좀비 사용 설명서>, 피콕 코미디 시리즈 <법키스>, <하트시그널4>의 스핀오프 <애프터 시그널>, 시즌2로 돌아온 시사교양 프로그램 <국과수> 등을 추천작으로 만나보자!

<좀비 사용 설명서> <워킹데드>,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이 합심해 선보이는 캐나다 좀비 영화다. 좀비의 습격으로 엄마를 잃은 ‘안드레’와 사랑하는 딸을 가진 경비원 ‘댄’. 두 사람은 좀비로 고립된 마을에서 탈출하기 위해 라디오에 긴급 구조 요청을 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무시할 뿐이다. 과연 둘은 지옥에서 탈출해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지! 제40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이다.

<법키스>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SNL의 크루로 널리 알려진 배우 피터 데이비슨이 자신의 인생과 픽션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8부작 코미디 드라마다. 에미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에디 팔코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이자 <나 홀로 집에>의 어리숙한 악당으로 친숙한 조 페시의 열연이 더해져 시청자로 하여금 피터 데이비슨의 자전적 이야기와 해학에 몰입하게 만든다.

<애프터시그널> <하트시그널 4> 최종 선택 그 이후, 끝나지 않은 여덟 청춘들의 이야기가 더 짜릿한 시그널로 돌아왔다! 지난 8월 공개된 <하트시그널4>의 스핀오프로 시그널하우스 퇴소 후 입주자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에 방송된 1화에서는 최종 커플의 현실 데이트 모습으로 하트시그널의 추억을 나누는 입주자들을 비추며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설레게 했다. 봄에는 털어놓지 못했던 입주자들의 속마음부터 다음 계절에 새롭게 피어나는 시그널까지 <애프터시그널>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공개

<국과수 2> 지난해 진실을 밝히는 치열한 사투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던 SBS <국과수>의 후속 시즌이다. 백골 시신에서 얼굴 형태를 유추해 내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 등 더욱 발전된 과학기술로 사건의 판도가 뒤집히는 결정적인 순간들을 기록했다. 약 6개월간의 밀착 취재기를 3편에 걸쳐 밀도 가득히 담아내며 연구원들의 활약을 흡입력 있게 펼쳐 보인다. 명백한 과학적 증거 앞에 풀리지 않는 사건은 없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죽음을 추적하는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들 이야기, 일요일 밤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자료제공_웨이브

2023년 9월 8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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