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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박중훈 주연의 영화 `불후의 명작'(심광진 감독－시네마서비스 제작)에 우정출연했다.
신현준은 `영화배우 신현준' 역할로 실명 출연, 극중 잘 안가는 영화감독인 박중훈을 영화사에서 우연히 만나 사인을 해주는 모습을 연기했다.
박중훈과 신현준이 영화계에서 `형제'처럼 지내는 사이란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이들은 굳이 술자리가 아니더라도, 커피 한잔 놓고도 몇시간씩 수다를 떨 정도로 궁합이 잘 맞는 선후배다.
때문에 신현준은 요즘 영화 `싸이렌'의 28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불후의 명작'팀으로부터 카메오 출연제의가 들어오자 "중훈이형이 나오는데 꼭 해야죠"라면서 두말없이 촬영에 응했다고.
`불후의 명작'은 영화감독(박중훈)과 시나리오 작가(송윤아)의 사랑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는 작품으로 올 연말 개봉될 예정이다.
<자료출처: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