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전체로 섹시미를 퐁퐁 뿜어내는 한은정!

섹시한 코카콜라 걸 한은정이 신작 ‘투 가이즈’(보람영화사, 박헌수 감독)에 여주인공 ‘지선’으로 캐스팅되면서 영화에 데뷔한다. 이달 중순 크랭크인해 내년 3~4월에 개봉할 예정인 ‘투 가이즈’는 한탕 인생을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로, 남자 주인공으로는 박중훈과 차태현이 낙점된 상태. 차태현은 카드빚 때문에 룸살롱의 대리운전 일을 하지만 빚을 갚지 못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인물로, 박중훈은 차태현이 진 빚을 받아내야 하는 해결사지만 어떤 사건에 휘말리며 결국 같은 편이 되는 역할로 등장한다.

한은정은 두 남자가 손에 넣은 특수제작가방을 여는 열쇠따기 전문가로, 특히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차태현과 묘한 감정을 주고 받는 캐릭터라고. 도발적인 눈빛과 섹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중성적인 분위기도 선보인다.

오디션에서 2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그녀가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각각 대표하는 코믹 연기의 달인인 박중훈과 차태현 두 배우 사이에서 어떤 연기를 펼치게 될지 영화계 모두의 관심이 쏠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