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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시라! 한국 에로티시즘 영화전 개최
깊고 깊은 그곳에: 한국영화 속의 에로티시즘 영화 상영전 | 2004년 4월 30일 금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한국영상자료원이 애들이건 어른이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총화단결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에로티시즘 영화를 전격 상영한다. 이름하야 “깊고 깊은 그곳에: 한국영화 속의 에로티시즘” 캬~~~~아!
물론, 18세 이하의 정말 애들은 무지하게 안타깝지만 와도 입장불허니 괜한 헛걸음 하지 말고 알아서들 보길 권한다.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초동 예술의 전당내 자리한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펼쳐질 이번 영화전은 60년대 후반부터 80대 후반까지 민초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며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에로물의 결정판을 14편 엄선!해 상영하는 만큼 불특정 다수들이 적잖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장난 아닌 진용으로 꾸려진 그 화려한 상영일정표을 보시길 바란다.

뭐, 이 정도다.
또한 여주인공들의 면면을 보자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전설로 남아 있는 문희 윤정희 정윤희, 그리고 영화제 단골 게스트인 장미희, 아침드라마를 통해 간간히 볼 수 있는 이보희, 그리고 이미숙 오수비 나영희 등 지금이야 그녀들이 어떻던. 당시에는 불꽃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매혹의 육체에 다름 아니었다. 때문에 절대 이번의 기회를 놓치시면 안 된다. 정말 아니 된다.

이 영화의 반 이상을 필자, 15여 년 전에 봤건만 그날의 화들짝스런 충격이 망막에 아로새겨져 아직까지도 눈에 밟히며 생생하다. 이건 비단 한 개인만의 원체험이 아니다. 당시 청(소)년이었던 분들이라면 다들 수긍할 만한 사회문화적 현상이었다.

씨줄날줄처럼 엮인 인간의 욕망을 영롱한 에로에 실어 은막을 통해 선보일 한국 에로티시즘 상영전! 기대하셔도 좋다. 입장료도 2천원밖에 안 된다니 솔직히 말 다했다.

# 이 관람료가 안 믿기시거나 좀더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은 신 분은 아래 참조
영상자료원 홈페이지: www.koreafilm.or.kr 02)521-3147

2 )
soaring2
저런 장르 갠적으로 별로입니다...;;   
2005-02-13 23:05
cko27
오.. 좋은 기회네요.ㅜㅜ 못가서 진짜 아쉽네.ㅋㅋ역시 애마부인과 뽕.ㅎㅎ   
2005-02-09 16:4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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