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이 CF모델, 탤런트도 모자라 드디어 영화배우로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무서운 기세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에릭이 택한 데뷔작은 이미 김윤진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12월의 일기(제작:세븐온픽쳐스)>.

엽기적인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드러난 미리 쓰여진 일기의 미스터리와 미궁에 빠진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는 의문의 연인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활약상을 그린 당 영화에서 에릭은, 다소 엉뚱하고 발랄재기한 신세대 형사로 분한다.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배우 김윤진과 에릭의 캐스팅 결정으로 적잖이 기대가 되고 있는 <12월의 일기>는 11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