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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큰가족’개성파 조연 3인방 캐스팅 완료
개성파 휴먼 코미디 독특한 감초 3인방 합류 | 2004년 11월 23일 화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간큰가족>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최고의 감초배우이자 개성강한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성지루’와 ‘신이’ 그리고 ‘김수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미 ‘신 구’와 ‘감우성’을 비롯하여 ‘ 김수로‘등 개성파 연기자들에 이은 이번 캐스팅으로 영화 <간큰가족>은 국내 최강의 개성파 배우들이 한 가족 구성원이 됐다.

<가문의 영광>에서 3J가의 둘째 아들로 웃음을 선사하고 <바람난 가족>에서는 그로테스크한 우편배달부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성지루가 사채업자 박상무 역으로 명석 역의 감우성과 팽팽한 대결구도를 이룬다. 특히 통일자작극의 하이라이트이자 국내 최초로 평양교예단의 고난이도 ‘서커스 씬’을 재현해내야 하는 성지루는 공중 그네 씬을 위해 벌써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두사부필름의 모든 작품에 출현하게 되는 신이는 캐스팅 연락을 받고 “이러다가 두사부필름 전속 배우 되는거 아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한 남자 즉 김수로를 짝사랑하는 순정파 여인 춘자 역에 도전하는 신이는 성지루와 함께 아찔한 서커스 곡예를 선보여야 한다. 또한 ‘일용어머니’로 최고의 성대모사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김수미가 뻔뻔하고 간 큰 남편인 신구의 아내로 분해 특유의 개성연기를 펼치게 된다.

<조용한 가족>, <바람난 가족> 등 그동안 다양한 소재의 가족 영화들이 흥행성과 작품성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가족영화들에 도전장을 내민 <간큰가족>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가족들이 통일자작극을 벌인다.'는 내용의 영화로 개성강한 캐릭터를 통해 또 한 번 가족영화의 흥행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1997년 영진위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미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독특한 재미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아온 작품인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흡인력 있는 캐스팅으로 내년 상반기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사부필름의 네 번째 작품인 조명남 감독의 입봉작 <간큰가족>은 2004년 12월 10일 크랭크인해 2005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2 )
soaring2
저기서 감우성이 변신했죠~   
2005-02-13 17:01
cko27
^^정말 유쾌한 코미디가 또 탄생할지 기대되넹.   
2005-02-09 14: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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