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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하다.
‘브리짓 존스: 열정과 애정’ 언론시사 개최 | 2004년 11월 26일 금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2001년 전혀 예쁘지 않은 귀여운 뚱녀 브리짓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두 번째 이야기인 <브리짓 존스: 열정과 애정>의 기자 시사회가 25일 대한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장에는 많은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일찍부터 북적거렸다. 시사회가 시작 되기 전 영화사 담당자는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다음 작품으로 준비 중인 흑인 맹인가수 레이의 삶을 다룬 <레이>에 대한 소개를 했다. <레이>의 특별 영상이 상영되면서 시작된 시사는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별히 초대된 무비스트 회원 80명은 최초로 공개되는 <브리짓 존스: 열정과 사랑>을 관람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회원들은 연인들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았던 다른 시사회와는 달리 여자친구들과 함께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 시사를 마치고 나오는 회원들은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친구와 오길 잘했다”는 말로 관람 평을 했다.

브리짓 존스가 사랑과 일 그리고 친구와 옛 애인 사이에서 자신의 삶의 소중함과 진실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은 제목처럼 브리짓 존스의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기자들은 “여자들끼리 봐도 좋을 영화지만 남자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같다.”는 말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12월 5일 브리짓 존스를 연기한 르네 젤위거가 한국을 찾아 인사를 할 계획인 <브리짓 존스: 열정과 애정>는 12월 1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봉 관객들에게 사랑을 선사하게 된다.

3 )
js7keien
전편의 명성에 무임승차 하려다가 얼치기가 되고만 속편   
2006-10-07 13:34
soaring2
2편도 참 재밌었죠 ㅋ 콜린 퍼스 너무 좋아요~   
2005-02-13 16:37
cko27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뭐 1편이 더 재밌었지만. 2편도 나름대로 굿~   
2005-02-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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