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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공포 보여줄 ‘여고괴담4’ 크랭크인!
2004년 12월 28일 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남 얘기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야기이기에 여고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여고괴담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여고괴담4:목소리(제작:씨네2000)>가 지난 12월 26일 경기도 구리에 자리한 수택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이날 촬영 분은 죽은 영언의 목소리를 듣고 패닉 상태에 빠진 선민(서지혜)에게 초아(차예련)가 자신이 어릴 적부터 죽은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기가 있다고 고백하는 장면으로 옥상에서 진행됐다. 두 배우는 무지하게 추웠지만 “추운 것보다도 실수할까 걱정이에요”라는 말을 내비치며 초짜배기 영화배우로서의 좋은 자세를 보여줬다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내게 들린다' 는 소름 끼치는 테마로 다시금 돌아올 <여고괴담4: 목소리>는 한국 영화에서는 좀체 시도되지 않았던 소리의 공포를 오싹하게 보여줄 심산이다. 전체 촬영의 80% 이상이 수택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영화는 내년 3월까지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치고 2005년 여름을 개봉 시점으로 잡고 있다.

7 )
cat703
좀 색달라 보이는듯..   
2005-02-15 12:36
cko27
오.. 색다른 공포 또 기대합니다.^^   
2005-02-07 17:15
soaring2
이러다가 10편까지 나오는거 아닌지 몰겠네요..   
2005-02-06 04:06
khjhero
청각을 활용한 공포....   
2005-02-02 13:12
ann33
여고괴담. 항상 신선한 소재라서 좋아요. 다양한 시도.감각적 소재. 근데 3탄은 별루 였음.   
2005-02-01 15:41
juli1985
배우들 처음보는것 같아요, 신인 발굴에 항상힘쓰는 여고괴담
`   
2005-01-31 17:02
juli1985
앗, 레드아이만 있는게 아니라, 여고괴담도 올해 개봉이네^^   
2005-01-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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