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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가 ‘조폭’잡네!
<미녀는 괴로워> 한국영화 흥행 9위 올라 | 2007년 1월 29일 월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95kg에 달하는 뚱녀 '한나'의 좌충우돌 변신기를 담은 <미녀는 괴로워(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KM컬쳐) >가 전국관객 615만 명을 끌어 모으며 역대 한국 영화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신성형이란 과감한 소재를 특유의 코믹함으로 그려낸 이 영화는 코미디 최고 흥행작으로 불리던 <투사부일체>의 흥행기록도 갱신한 상태. 이같은 추세라면 621만으로 8위에 올라있는 <쉬리>의 기록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달 보름 만에 600만 고지를 넘은 <미녀는 괴로워>가 가진 또 다른 기록은 영화의 주인공이자 주제가를 직접 부른 김아중의 노래가 유명 가수를 제치고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음반 판매로만 20억 원을 벌어들인 <미녀는 괴로워>의 OST는 온라인 음악 차트에 2주간 1위에 올라 영화와 음악 모두 대박을 터트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작사인 KM컬쳐스측은 “개봉 당시 10~20대에 편중되어 있는 관람객들의 연령이 30대 이상으로 확대되고 꾸준하게 늘고 있는 재 관람객들의 수가 많은 영향을 끼친것 같다 ”면서 영화의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

2007년 1월 29일 월요일 | 글_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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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maximus
김아중 원래 가수 지망생이었다고 하더라구요.근데,OST 많이 팔려도 김아중한테 들어오는 건 없다던데..ㅎㅎ 암튼,김아중 기분은 째지겠네요.   
2007-01-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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