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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유쾌한 출발!
2007년 3월 22일 목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꿀꿀한 인생, 樂으로 노는 네 남자 이야기 <즐거운 인생>이 지난 3월 21일 경기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크랭크인 했다.

영화 <즐거운 인생>은 고단한 일상을 보내던 네 남자가 락밴드를 재 결성해 다시 한번 삶의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한다는 휴먼 코미디로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이어서 촬영 전부터 주목받은 영화다. 이날 촬영은 출근준비로 바쁜 부인(김호정 분)과 학교 갈 준비에 정신 없는 딸 주희(고아성 분)와는 달리, 눈치만 살피다 식구들이 모두 나간 뒤 홀로 아침을 즐기는 ‘일등급 백수’ 기영의 모습을 담았다.

귀여운 사고뭉치 아저씨 ‘기영’으로 변신한 정진영은 '첫 촬영인데도 스탭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서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며 <즐거운 인생>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냈으며, 이준익 감독도 크랭크인에 앞서 모든 스탭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아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 영화 <궁녀>의 주인공인 박진희와 김미정 감독이 깜짝 방문하기도 했는데, 박진희는 이준익 감독에게 슬레이트 치는 방법을 배워 <즐거운 인생>의 슬레이트를 직접 맡기도 했다.

첫 촬영을 시작한 <즐거운 인생>은 앞으로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1 )
ffoy
^^ 무사히 촬영에 착수했군요^^   
2007-03-23 17:54
justjpk
멋진 영화 완성하세요~~^^   
2007-03-23 14:26
bjmaximus
올 하반기면 추석 시즌을 노리려나..   
2007-03-23 08:30
kgbagency
박진희씨는 무슨 인연으로? 궁금하네   
2007-03-23 06:38
theone777
햐 레옹을 보는듯한 ㅋㅋ   
2007-03-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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