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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탁재훈 코믹커플 <어젯밤에 생긴 일> 크랭크인!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김지수, 탁재훈 주연의 영화 <어젯밤에 생긴 일>(제작/제공:KM컬쳐)이 10월 20일(토) 한남동에서 첫 촬영을 가졌다.

영화 <어젯밤에 생긴 일>은 ‘술만 마시면 필름 끊기는 그녀의 어젯밤 사라진 기억 찾기’로, 술과 연애에 대한 늦깍이 청춘 남녀들의 솔직담백한 속내와 화끈한 하룻밤 로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 날 촬영은 일요일 아침 뒤늦게 잠에서 깬 유진(김지수 분)이 목욕가방을 들고 십년지기 친구 철진(탁재훈 분)의 옥탑방을 찾아가 티격태격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그 동안 차분하고 여성적인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던 김지수는 <어젯밤에 생긴일>을 통해 대책 없는 사고뭉치 캐릭터 ‘유진’으로 변신한다. 김지수는 극 중에서 탁재훈이 옥탑방 마당에 애지중지 기르던 방울토마토를 몰래 따 먹고, 엉덩이춤을 추면서 도망치는 등 푼수끼 넘치는 모습을 연기하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탁재훈은 술 마시고 사고친 유진이 회사에서 짤린 뒤 철진에게 돈을 꾸러 찾아오는 장면에서 특유의 순발력과 애드립으로 자신의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첫 촬영을 마친 김지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스탭들의 고생이 많았다. 오늘 첫 촬영 느낌이 좋아서 앞으로 남은 촬영도 잘 진행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두 배우의 코믹열연으로 유쾌한 출발을 알린 영화 <어젯밤에 생긴일>은 내년 상반기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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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0930
반갑습니다...
넘 기대되네요~   
2007-10-29 00:02
cats70
좋은 작품 기대해보겠습니다   
2007-10-28 16:05
theone777
탁재훈 너무 비슷한 주류의 영화만 --;   
2007-10-28 00:39
keykym
김지수 화이팅!!   
2007-10-27 15:23
redhippop
와 진짜 이쁘다   
2007-10-26 21:55
shelby8318
재밌겠네요. 그치만 별로 보고싶진......   
2007-10-26 16:02
afg209
글쎄..영화보다는 TV드라마로 나을 듯..   
2007-10-25 18:04
loop1434
오   
2007-10-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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